‘웰컴투 조례골 힐링마을’사업 큰 성과

순천조례종합복지관,‘음주자 밀집’ 이미지 탈피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애란)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중인 지역 내 알코올 의존자의 절주를 통한 건강한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인 ‘웰컴투 조례골 힐링마을’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의존도 감소, 존재감 회복, 단지 내 환경 이미지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조례사회복지관이 있는 LH 조례 5단지 내 503동 주민휴식공간이 항상 알코올 의존자의 음주모임 공간으로 사용돼 단지의 슬럼화, 주민간의 갈등 및 무관심, 주택관리 소홀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조례사회복지관은 이러한 단지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웰컴투 조례골 힐링마을’ 프로그램 중 (음주자들의 밀집 공간)에 ‘벽화그리기’<사진>를 통해 ‘음주자들의 밀집 공간이다’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버리게 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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