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복회 주최…혼성댄스팀 ‘일탈’ 영예의 대상 차지

제7회 광주 청소년 ‘끼’ 페스티벌 ‘성료’
청복회 주최…혼성댄스팀 ‘일탈’ 영예의 대상 차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제7회 청소년 ‘끼’ 페스티벌 ‘엄마 놀다올께’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청소년가족복지상담협회(청복회·회장 백현옥 송원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시교육청과 광주 서구, 남구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댄스, 노래 부문에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끼’ 페스티벌은 청소년 스스로가 재능과 끼를 발견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서는 30개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한 12개팀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고른 기량을 펼쳤다. 작품성과 창작성 등이 가장 뛰어난 팀에게 돌아가는 대상은 ‘일탈’이 차지해 광주시교육감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금상에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통통튀는 노래를 불러준 한지예양, 은상에는 남자청소년들로구성돼 칼군무를 보여준 예거팀, 동상에는 파워풀한댄스를 보여준 남녀혼성댄스 슈프림팀이 선정됐다.

특별상으로는 가을에 어울렸던 조민규군과 누구보다 매력적이었던 여성댄스팀 오렌지방구가 선정돼 각각 서구청장상과 남구청장상을 받았다./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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