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랑나눔공동체, 가을소풍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즐겨
광주사랑나눔공동체(대표 주재환)는 광주 북구 중외공원 일대서 가교행복빌라, 한울그룹홈 가족들과 함께 사랑나눔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이날 나눔활동은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엔 광주시립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중외공원내 놀이기구를 함께 탑승하는 등 장애 여성들과 봉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엔 레크레이션 진행으로 흥겨운 노래자랑, 춤추기 등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주재환 광주사랑나눔공동체 대표는 “모든이들의 가슴 속 어딘가엔 남을 돕고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은 바램이 있을 것이다”며 “상황과 여건을 이유로 미루기도 하지만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아직은 따뜻하고 살만한 세상인것 같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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