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팜 커밍 데이’ 행사 개최

화순 도암면 봉하마을서…임직원 50여명 참여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20일 전남 화순군 도암면 봉하마을 팜스테이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팜 커밍 데이(Farm Coming Day)’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이날 행사는 고구마와 돼지감자 등 농산물 수확체험을 시작으로 마을 하천주변 환경정화활동, 주민들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는 등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된장과 고추장, 청국장 등 마을 특산물 구매행사도 병행해 마을 농특산물 홍보 및 주민들의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박태선 본부장은 “최근 유례 없는 폭염과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위해 이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경영을 통해 농업인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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