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생태문화 자원 활동가’ 양성 교육

수강생 50명 선착순 모집

광주광역시 남구가 내달 1일부터 27일까지 생태문화 자원 활동가 양성 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환경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역민 가운데 환경에 관심이 있거나, 교육 수료 후 생태문화 자원 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교육은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남구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범지구적,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생태문화 자원 활동가 양성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의식 변화를 꾀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저탄소 생활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생태문화 자원 활동가 양성 교육을 펼치고 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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