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광주·전남 날씨

맑지만 큰 일교차

금요일 비 소식

이번 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 금요일에는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2일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1~3℃ 가량 낮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 낮 최고기온은 19~21℃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9℃, 나주 6℃, 함평 7℃, 목포 10℃, 완도 11℃, 여수 13℃, 해남 6℃, 보성 4℃,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 나주 21℃, 함평 20℃, 목포 19℃, 완도 20℃, 여수 20℃, 해남 20℃, 보성 19℃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금요일인 26일에는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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