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건강사랑방 교실’

암경험자 대상 힐링프로그램 지원

광주 동구가 오는 30일까지 재가 암환자와 가족 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건강사랑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투병 스트레스를 낮추고, 긍정적 마인드 함양과 자존감 회복을 통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 2층에서 매주 화·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건강사랑방 교실은 암환자·암경험자·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원예, 미술, 명상요가 및 푸른길 걷기 프로그램 등이 전문강사 지도하에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오랜 투병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돼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의 건강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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