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토란 마을, 미우새 김건모 토란 콘서트...노래방 기기 선물

곡성 건모 마을, ‘미운우리새끼’ 방송덕에 전남 곡성 토란까지 화제

21일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의 토란 콘서트가 방송되면서 전남 곡성군의 건모마을도 덩달아 이목을 끌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건모가 콘서트를 진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건모는 콘서트에서 김건모와 토란을 광고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콘서트장에는 "쉰 김건모, 그리고 만원. 여러분의 만원, 도움이 필요합니다", "콘서트장 데스크홀에서 토란 팔아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건모는 콘서트장 밖에서 팬들을 상대로 토란을 판매했다. 팬들은 "못말린다"면서 토란을 구경했다.

방송 마지막 김건모는 토란 판매대금으로 건모마을에 노래방기계를 선물 출연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앞서 지난 9월 30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김건모 씨가 곡성군 죽곡면 건모마을을 방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을 통해 곡성의 특산물인 토란을 대량 구입해 적극적인 토란 홍보활동을 펼친 덕분해 축제 현장에는 관광객들이 곡성토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곡성군은 지난 제18회 곡성 심청축제에서 토란 이벤트 행사가 인기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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