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온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강서 PC방 살인 사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가해자는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무참히 살해했지만 경찰 조사에서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피해자의 담담의였던 남궁인은 "얼굴에만 칼자국이 30개 정도 보였고, 모든 자상은 칼을 끝까지 찔러 넣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가해자의 심신미약 감형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에 동의한 국민이 8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강서 PC방 살인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흉악범은 신상 공개해라.억울하게 죽은 청년 넘 가슴 아프다", "온국민이 이렇게 아파하고 슬퍼하고 분노하는데... 가족들은 정말 오죽할까요?", "왜 신상 공개안함? 이정도는 지금껏 공개했잖아", "만약 조선족으로 밝혀 진다면 경찰을 구속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강서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를 묻는 심의위원회 절차에 들어간다"면서 "이르면 22일 오전 피의자의 성명, 얼굴, 나이 등의 신상정보 공개범위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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