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구팽 사자성어가 삼성 직무적성검사 문제로 등장해 연일 화제다.

토사구팽은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는 뜻을 갖고 있다.

이 사자성어는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 직무적성검사에서 관련 문제로 출제됐다.

문제는 해당 사자성어에 등장하는 동물 두 가지를 고르라는 것.

네티즌들은 토사구팽을 ‘한자’로 쓰라고 하는 수준이면 모를까 ‘토끼와 개’를 고르라는 문제 수준에 실망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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