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한국폴리텍대학순천캠퍼스

농촌주택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

전남 순천농협과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가 관내 농촌주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줘 겨울철 화재걱정을 앞둔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 순천농협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재학생으로 구성된 ‘더하기 봉사단’과 함께 상반기에 이어 최근 관내 농촌주택 150여 가구의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노후 된 부품을 전부 교체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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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년째 이어진 순천농협 전기안전점검은 농촌주택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전기안전점검에 매년 참여하는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의 재능기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봉사활동으로써 지역 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순천농협 관계자는 “순천농협 농촌주택 전기안전점검은 2008년 강성채 조합장 재임 당시 관내 농업인 주택화재사고를 계기로 농업인조합원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겠다는 의지로 처음 시작하여 매년 300여 가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500여 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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