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범죄예방우수시설 선정

전남 무안경찰서는 최근 무안군 남악에 위치한 ‘제일풍경채리버파크 아파트’에서 경찰서장, 관리소장, 입주자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패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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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대형마트, 아파트 등 주차장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제일풍경채리버파크 아파트’는, 지난 6월 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진단 결과에 따른 미비점을 통보 받고 약 2천500만원 상당의 고화질 옥상형(UHD)CCTV를 설치하는 등 방범시설 보완에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체크리스트에서 총 103점 중 87점(84.46%)을 획득하여 무안 소재 아파트로는 최초로 ‘범죄예방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이을신 무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대형마트·아파트 등 주요시설에 대한 방범시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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