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25~26일 ‘범두 대동제’

“주막 대신 먹거리촌·공익캠페인”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전교생이 함께 하는 학교축제를 안전하고 술 없는 건전한 대학문화로 즐긴다.

동강대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총학생회 주최로 교내 체육관 앞에서 ‘범두 대동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강대는 올 대동제부터 교육부의 대학 축제 주류 판매 금지에 따라 주막 대신 ‘먹거리 촌’을 운영하기로 했다. 호텔관광과의 경우 학과 특성에 맞는 칵테일 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강대는 올 범두 대동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학생안전위원의 안전교육으로 시작한다. 또 ‘다독자상’ 시상식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 축제로 만들고 간호학과가 지난해부터 유방건강을 위해 마련한 ‘공익 캠페인’ 활동도 펼친다.

동강대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대동가요제와 장기자랑, 간호학과와 사회체육과의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도 열린다.

이밖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윤딴딴의 초청가수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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