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화재감식경연대회 1위 영예
광주서부소방서는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주최한 ‘2018년 화재감식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화재감식 경연대회는 실물 불이 난 현장에서 화재 진행상황과 연소 패턴을 조사하고 증거물을 수집해 화재 발생 지점과 최종 발화 원을을 찾아내는 대회다.

경연대회는 실제 불을 낸 뒤 화재 원인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방서별 육안 1차 현장 감식 ▲카메라·발굴 장비 등 활용한 2차 자유감식 ▲참가팀별 현장감식을 거쳐 화재원인 규명과 보고서 작성 등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서부소방서는 박흥수 소방위와 오은철 소방장으로 구성된 화재조사관팀이 대표로 참여해 광주지역 5개 소방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성연 서부소방서장은 “화재조사관의 화재감식 능력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하는데 있다”며 “항상 고생하고 노력하는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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