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한화-넥센 3차전, 한용덕-김태균 합작 1승

준플레이오프 한화-넥센 3차전, 한화 이글스 4대3 승

24일 4차전 선발, 한화 박주홍-넥센 이승호...중계방송 MBC

한용덕(53) 한화 이글스 감독과 한화 김태균이 합심, 2패 뒤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승리하며 귀중한 1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 김태균은 3-3으로 팽팽하던 9회초 1사 2루에서 넥센 히어로즈 세 번째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우중월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이날 경기마저 내주면 한화는 11년 만의 가을야구를 단 3경기로 마칠 뻔 했다.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지만 4위 넥센에 3경기 스윕을 당할 뻔 한것이다.

한화 이글스와 한용덕 감덕에게는 1승 그 이상의 의미 있는 승리다.

한 감독은 사령탑으로는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지휘한다. 한화도 2007년 이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한편 기사회생한 한화 이글스는 오늘 오후 6시30분 고척돔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오늘도 승리하면 5차전은 다시 홈구장 대전에서 25일 경기를 치르게된다.

오늘 한화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은 M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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