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동창회장배 동문친선골프대회 ‘성료’

정인채 회장·한은미 부총장 등 동문 200여명 참가

메달리스트 박금종…남녀부 우승, 정찬섭·김영란

전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정인채)가 지난 20일 무안 C.C에서 동문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6회 총동창회장배 동문친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경기는 18홀 조별 신페리오 채점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대회에 출전한 동문 모두가 경기를 무난히 마쳐 동문간의 결속을 한층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골프대회는 정인채 총동창회장, 한은미 모교 부총장, 장원의 서울동창회장, 최상준 전 총동창회장의 팀부터 총 45개팀 185명이 참가해 골프를 즐겼다.

김형수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 정인채 총동창회장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많은 동문들이 골프대회에 참석해 우정을 다지는 모습을 보니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창회 행사에 동문여러분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금종 동문(농학)이 메달리스트에 뽑혔고, 남자 우승은 정찬섭 동문(제일감정평가법인 광주전남지사장)이, 여자 우승은 김영란 동문(모교 약학과 교수)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