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직원 폭행 논란에 휩싸인 교촌치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5일 교촌치킨 임원의 폭행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이 공개된 가운데 CCTV 화면에는 해당 임원이 직원을 상대로 뺨을 때리려는 듯한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식재료를 엎어버리기도 하며, 직원들 목을 조르고 얼굴에 소스통을 집어던지고 있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의 6촌 지간인 해당 임원은 폭행 사건으로 회사를 떠났지만 다음해 다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교촌치킨 회장은 "사내 폭행 및 폭언으로 피해를 본 직원분에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고, 교촌치킨 측은 해당 임원을 즉각 사직 처리했다.

한편 교촌치킨 폭행 논란에 누리꾼들은 "지금부터 절대로 교촌치킨은 안사먹는다", "더이상 팔아주면 바보네요", "사람밑에 사람없고 사람위에 사람없다", "이제 안먹을건데 점주들만 불쌍하네", "조용해지면 또 복직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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