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18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

보성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600여 명 참여

전남 보성군청소년수련원·보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보성군 한국차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보성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성군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사진)

올해 청소년진로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진입하는 불확실한 미래 직업세계에 대비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능력과 진로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열렸다.

박람회는 △미래직업체험관 △진로상담관 △고입정보관 △직업체험관 △기관홍보관 △이벤트관 등 총 6개 테마 30여 개의 부스로 운영 됐다.

특히, 이벤트관에서는 유명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관심을 독차지 했으며, 직업체험관에서는 최근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유튜브(크리에이터), 일러스트레이터, 특수분장사 등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그 외에도 미래 4차산업혁명 관련 유망 직업으로 손꼽히는 3D프린팅 전문가, 로봇공학자,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등 5개의 미래직업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박형호 보성군청소년수련원장은 “보성군과 보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지역사회기관 및 구성원들과 협력하여 보성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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