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본선 개최

행정안전부 장관상, 현대차 사장상 등 총 34명 시상

현대자동차는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27일 경기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본선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별 최고 득점자 34명(저학년·고학년 각 17명)이 참가해 치러진 본선대회에서는 저학년·고학년 1명씩의 안전 퀴즈왕 2명이 선발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으로 선발된 부문별 성적 우수자 2명에게는 각각 현대차 사장상, 안실련 대표상과 장학금 50만원이, 나머지 본선 참가 어린이 28명에게는 우수상과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됐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9월 4일∼10월 8일 초등학생 5천370명이 참가한 가운데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를 통해 퀴즈대회 예선전을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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