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 지역인재 채용 미니박람회 개최

직무교육·잡매칭 등 광융합산업 일자리 앞장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25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취업성과 확대를 위해 산학연 인력 전문가로 광융합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와 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협의체를 구성을 통해 ‘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광주시, 산자부로부터 지원사업을 위탁받은 광융합산업 중소기업 고용창출과 취업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고용노동부와 광주시로부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광융합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탁받았다.

이번 미니박람회는 채용계획이 있는 광융합기업 18개사와 지역혁신프로젝트 교육수료생과 조선대, 호남대, 조선이공대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소화하려는기업들이 잡매칭과 이력서 클리닉, 취업 상담을 진행 했으며 이 중 6개사에서 8명에 대해 취업희망 의사를 밝혔다.

사전 행사로 광융합산업 인적자원개별협의체(SC 및 SC+) 위원과 연계해 광융합산업의 동향과 기업의 직무와 인재상에 대한 설명회도 열렸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 12월 말까지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오는 11월20~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융합기업 및 기관 100여 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150여명이 참여하는 ‘2018광융합산업로드쇼-취업상담 홍보관’을 열고 로드쇼 참여기업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가 매칭을 진행한다. 전국 광관련 학과를 방문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광융합산업에 대한 동향·정보를 제공하고 대중소 기업의 장단점 등을 설명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여줄 계획이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광융합 분야 전문인력양성 기관으로서 기업의 맞춤형 인재를 수급하여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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