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광주뷰티산업 육성 연구용역 맡아

총괄연구책임자에 정숙희 향장미용학과 교수

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는 대학 향장미용학과가 광주시에서 발주한 ‘광주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종합(기본)계획 수립용역’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남부대는 연구용역 제안서를 접수하고 사업수행 능력평가를 위한 발표 및 기술평가와 심사절차를 거쳐 용역수행 적격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용역사업에는 총괄연구책임자인 정숙희 교수(향장미용학과장·사진)를 비롯해 기획, 연구, 조사 분야에서 교수, 전문연구원, 보조원들이 참여하고 많은 협력기관과 각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조언도 받는다.

광주시 뷰티산업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첫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용역은 광주뷰티산업 기반조성 및 경쟁력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5년(2019~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사업수행기간은 4개월이다.

정숙희 교수는 “이번 용역사업을 통해 많은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들을 모아서 광주가 뷰티산업의 메카, 세계적인 뷰티문화도시로 도약하고, 뷰티산업이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는 광주 신성장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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