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통계청, ‘광양시 청년통계’개발

저비용·고효율의 행정통계

호남지방통계청과 광양시는 31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광양시 청년통계’를 개발해 공표했다.

이날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광양시 청년통계’는 중앙정부, 공공기관과 광양시의 공공데이터 17종과 통계청 조사결과 8종을 융ㆍ복합해 개발한 저비용ㆍ고효율의 행정통계이다.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역량강화 등을 위한 ‘청년정책수립 기초자료 제공 목적으로 인구와 혼인·출산 등 10개 분야 152개 지표로 개발 됐다. 특히 ‘광양시 청년통계’는 지역단위 맞춤형 통계개발과 통계기반 정책수립을 위해 지자체 스스로 통계를 개발 할수 있도록 청년통계 작성 과정을 매뉴얼로 작성해 타 지자체에 보급할 예정이다.

문권순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이번‘광양시 청년통계’가 광양시의 청년정책자료로 적극 활용되어 광양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라며, 어려운 가운데도 자료제공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 청년통계’의 기타 자세한 내용은 호남지방통계청(www.kostat.go.kr/office/hnro)와 광양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