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CCTV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지킴이 ‘자리매김’

전남 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군민안전을 위한 각종 범죄 해결 특급 도우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0월 28일 장흥읍 건산리 일원에서 차량에서 돈을 절취하고 있는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어 10월 29일에는 수배중인 차량절도범을 신속한 CCTV 영상분석을 통해 현장에서 범인 검거 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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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5일 장평면 병동마을에서 김모(여·87)씨가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CCTV 영상분석을 통해 전남경찰청 헬기를 동원해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장흥경찰서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10월 31일 관제요원 1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 관내 476대의 CCTV를 연계해 79건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718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통합관제센터는 장흥경찰서와 상호 협조해 안전한 장흥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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