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우정나무 만들기’ 최우수 학급 표창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1일 무안고등학교에서 경찰서장, 학교전담경찰관, 담당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나무 만들기’ 최우수 학급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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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나무 만들기’ 캠페인은 무안경찰서에서 학교폭력 근절 및 불법촬영, 가정폭력 등 각종 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진행됐던 특수시책으로 총 40학급이 응모했다.

최종 선정된 7개 학급에 대해서는 표창 수여 및 간식 제공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고마움, 감동, 사과의 마음 등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서로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돼 상호 소통·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을신 무안경찰서장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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