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도깨비농장, 비즈니스 모델 장려상

‘마법의 BLACK 작두콩차’ 지역경제활성화

지난 31일 강진도깨비농장이 2018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작두콩으로 만든 차 가공 상품(마법의 BLACK 작두콩차)을 생산하는 군동면 소재 강진도깨비농장(대표 홍여신, 송용기 부부)이 지난 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18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전국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과 농식품 가공분야의 소득증대와 안전먹거리 홍보를 위해서 개최됐으며,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상품은 새로운 유통·마케팅 비즈니스 모델로 우수사례로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심사에서 강진도깨비농장은 ‘유기농기능사가 키우고, 커피바리스타가 로스팅한 작두콩 차’를 소개하며, 대기오염과 미세먼지가 많은 현대사회에 강진 작두콩 차가 비염과 아토피에 효과가 있고, 무카페인 건강기능성 음료로 커피대용으로 활용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송용기 강진도깨비농장 대표는 “우리 작두콩 차는 특허 받은 장어 액비를 이용해 친환경 무농약 인증과 GAP인증을 받은 우수한 상품이다”라며, “비염, 축농증, 중이염에 효과가 알려진 작두콩 차를 많은 소비자가 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도깨비농장은 2018년 공영홈쇼핑 론칭 확정 및 중국 대형유통 업체인 JHE(알리바바 ISP)에 입점을 통해 강진작두콩차를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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