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청년 일자리 지원 ‘착한 나눔 캠페인’ 실시

다음달 31일까지 약 2개월 진행

기아자동차는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착한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착한 나눔 캠페인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 하는 청년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아차가 마련한 신개념 기부 연계 판촉 이벤트로 지난 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본인이 보유한 OK캐쉬백 포인트 중 2만 포인트를 활용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후원하는 고객은 ‘모닝’, ‘레이’, ‘K3’, ‘K5’, ‘K7’, ‘K9’, ‘스팅어’ 등의 차량을 구매할 때 10만원의 특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OK캐쉬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 한 후 이벤트 배너를 통해 포인트 기부 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 앱의 캠페인 참여 확인서를 기아차 영업점에 제시하면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 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부 활동을 한 고객에게 차량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아차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신규 창업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1월1일 이후 설립된 모든 신설 법인들을 대상으로 모든 차종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설 법인이 법인 명의로 차량을 직접 구매할 경우 모닝, 레이, 봉고(1t)는 2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K시리즈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구매 시 30만원, 플래그십 세단과 일부 친환경차 구매 시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받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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