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모범 학생4-H회원 20명 선발 표창

전남4-H본부, 초등 3명·중등 9명·고등 8명

회천초 최영민
세지중 오현진
여천고 강수
전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는 평소 학업과 학교생활에 열중하면서 2018년도에 지·덕·노·체의 4-H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금언을 솔선 수범하는 모범 학생4-H회원 20명을 선발, 오는 10일 표창키로 했다.

이번에 상을 받는 모범 학생4-H회원은 초등학생 3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8명 등이다. 초등학생은 보성 회천초등학교 최영민 학생(6학년) 등 3명, 중학생은 나주 세지중학교 오현진 학생(2학년) 등 9명, 고등학생은 여수 여천고등학교 강수 학생(2학년) 등이다.

최영민 학생은 보성지역 사물놀이 전통음악의 얼 계승을 위해 5년간 학교에서 사물놀이 악기 연주에 힘써 학교 사물놀이 팀이 전남 학생4-H과제 발표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데다 중앙대회 출전한 공로이며, 오현진 학생은 벼 화분재배 등 과제 활동과 불우이웃 돕기 봉사활동 4-H이념을 성실히 수행해 학교4-H를 파급하고 나주시 청소년 에디터 기자로 활동하면서 나주소식 알림이 역할을 한 공로이다.

강수 학생은 여천고 학교4-H회장과 전남 학생4-H연합회 부회장으로서 활동하면서 학교 동아리 활동을 이끌고 도, 전국단위 교육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4-H발전과 4-H홍보에 힘쓰고 있는 공로이다.

이용정 전남4-H본부 사무처장은 “이번 모범 학생4-H회원 표창은 학생4-H회원 사기진작과 학교4-H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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