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조사를 거부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양진호 회장은 “심신이 지쳤다”며 심야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를 앞두고 양진호 회장은 고개 숙이며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지만 이 또한 쇼가 아니였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양 회장은 심야조사 거부로 통합유치장에 입감됐다.
이날 조사에서 양 회장은 직원 폭행과 워크숍 엽기행각 강요 등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인 오늘 경찰은 양 회장의 음란물 유포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진호 회장이 그간 직원들에게 보였던 집요한 협박과 강요 등을 미루어보았을 때 4시간 30분만의 조사에 지쳤을 리 없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경찰도 놀랄 정도의 양 회장의 변호인단도 언급되면서 이 또한 계획된 수순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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