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타시군 귀농·귀촌인 현장 교육

우수사례 접하고 영감얻어

전남 고흥군은 최근 고흥군에 정착한 지 5년 이상인 귀농·귀촌인 36명을 대상으로, 전북 일원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 했다.(사진)

교육은 농가를 탐방하고,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등 현장학습 위주로 진행됐다.

첫날 고창군에서는 ‘상하농원’을 방문하여, 1차·2차·3차 산업을 연계시킨 6차 사업 모델을 탐방하였고, 멜론으로 인지도가 있는 ‘만석꾼 농가’를 방문해 재배 노하우 등을 교육받았다.

둘째 날에는 임실에 위치한 치즈 테마 마을을 방문해 마을 단위 사업체의 운영방식과 그 과정을 체험했다.

고흥군은 “이번 현장 교육이 타 시군의 우수 사례를 파악하여, 귀농인에게 사업 영감을 불어넣는 동시에, 고흥군 귀농인 협의체 구성을 위한 첫단추 역할을 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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