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정청, 우체국연하카드 출시

고객맞춤형 카드 서비스도

전남우정청은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과 새해 인사를 전해 주는 ‘2019년 우체국연하카드’ 총 8종(카드 7종·엽서 1종)을 지난 5일부터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

행운을 상징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전통적인 문양이 담긴 연하카드는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 해를 맞아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다양한 돼지의 모습을 담았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발행되는 연하카드·연하엽서는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www.epost.g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고급형(2종)은 1천500원이며, 일반형(5종)은 1천200원, 연하엽서(1종)는 500원이다. 또 봉투에 우표가 인쇄돼 있어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동일가격으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 로고, 사진 등을 넣어 제작해 주는 ‘고객맞춤형연하카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모바일우체국에서 연하카드를 구입한 후 내용문 인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300매 이상 구매 시 칼라인쇄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연하카드 뒷면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우체국(m.epost.go.kr)에 접속돼 인쇄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영진 전남우정청장은 “한해 동안 고마운 분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우체국 연하카드에 담아 보냄으로써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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