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전주·경주·김해박물관 방문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여수시의 시립박물관 건립 논의가 한창 진행된 가운데 건립 타당성과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국립전주·경주·김해박물관과 울산박물관 등 4곳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시의회는 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뿐만 아니라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시설견학을 추진했다.
박성미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 5명은 박물관의 건립과 추진과정, 운영사항 및 박물관 건립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장의 노력과 관계 기관·단체의 협조사항 등 건립 초기 운영 후 개선사항 전반에 대해서 박물관 관계자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박성미 위원장은 “시립박물관 건립비는 물론 운영·관리비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신중한 접근과 검토가 필요하다”며 “시립박물관 건립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건립 초기부터 타 박물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효율적인 운영방향까지 여수시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윤종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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