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회, 2019년도 혁신 보고

사업계획 및 혁신(안) 발굴 보고회 갖고 목표 세워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9일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전 임직원이 모여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혁신(안)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혁신·소통·청렴’의 민선7기 3대 시정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도 사업을 미리 점검하고, 현재 추진 중인 당면업무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과 과감하게 버려야 할 부분을 혁신(안)으로 꼽고 심도 있는 릴레이 토론을 이어갔다.

혁신(안)으로는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구축 ▲조직 내 소통 강화 ▲체육인 채용 기회 확대 ▲선택근무제 시행 등 경영지원부 8건 ▲광주체육 빅데이터를 통한 체육정보 제공 ▲신인선수 조기 발굴 등 전문체육부 13건 ▲시민 참여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광주형 스포츠클럽 운영 등 생활체육부 6건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재정비 등 시설관리부 13건 등 총 40건으로 조직 강화와 선수 육성 및 시민 밀착형 사업 발굴 등에 초점을 맞춘 토론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광주시체육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참신한 방안들은 연말부터 바로 시행하고, 세부 협의나 보완이 필요한 방안들은 내실 있게 재검토하여 지속적으로 혁신 보고회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오순근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혁신이란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지만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시대적 소명에 맞춰 개선하고 보완해 가는 것이 혁신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과 선수가 만족하는 체육행정을 펼쳐 이번에 발굴된 방안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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