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 삼촌 때렸나

자동차 문 발로 차고 행패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의 삼촌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이웃을 찾아가 자동차 문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홍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홍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북구 임동의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임모(48)씨의 집 현관문과 주차된 자동차 문을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홍씨는 자신의 삼촌이 임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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