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 금융거래 편의를 위한

나주농협-금성지구대 업무협약

나주농협(조합장 허철호)와 나주 금성지구대(대장 유종현)은 13일 초기 치매환자의 금융거래에 대해 농협과 경찰이 함께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지방자치단체에서 9월 20일부터 중증치매를 앓는 어르신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치매노인 공동후견인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금융거래를 도와주고 있으나 현재 초기 치매환자의 경우 치매 확정판단을 받기가 어렵고 통장을 통한 현금인출 및 기타 금융 거래시 불편한 점이 많았으며 노령으로 인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죄에 표적이 될 수 있었다.

이에 치매환자가 농협 방문시 경찰과 업무협약으로 금융거래 범죄 의심시 가족에게 금융거래 사실을 통보 해주고 치매환자를 가족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기로 협약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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