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월야농협, ‘월야미’ 출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함평 ‘월야미’.
함평 월야농협은 올해 첫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한 고품질 쌀 ‘월야미(골든퀸3호)’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함평 월야농협에 따르면 월야농협에서는 청정지역 함평천지 맑은 물과 농부의 정성으로 재배해 영양이 가득하면서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누룽지향이 일품인 월야미 생산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올해 70ha(21만평)의 면적으로 첫 계약 재배를 시작한 월야미는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월야농협은 이에 따라 내년에는 200ha(60만평)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더 많은 기술 지도를 통해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지속적인 홍보로 안정된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월야미는 단백질 및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우수하며 취사후 밥이 찰지고 윤기가 좋을 뿐만 아니라 구수한 누룽지향이 더해져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창희 월야농협 조합장은 “농민 조합원들께서는 정성을 들여 고품질 쌀을 생산해 주시면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는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고생의 보람과 대가를 손에 쥐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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