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림복지분야 합동 워크숍 개최

전남도, 오늘까지 산림휴양 활성화 논의

전남도는 14∼15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전국 산림복지분야 공무원 및 관계자 470여명이 참여하는 ‘2018년 산림복지분야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산림휴양·문화·치유·산촌·정원 등 산림복지분야 우수사례 전파 등 소통과 산림복지 정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장으로 치러진다.

또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자연휴양림협회,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에서는 산림복지·휴양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8개 기관), 전남도 민간정원 2호인 죽화경 소개, 유공자 표창, 순천만국가정원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전남도는 올해 전국 지자체 녹색도시 등 도시숲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한 결과 녹색도시 분야에 담양군 ‘관방제림 도시숲’과 ‘대나무 가로숲길’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조성기법을 선보인다.

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국 산림복지분야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생활권내에 다양한 치유의 숲, 유아숲 체험원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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