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초희 SNS

방송인 오초희가 이수역 폭행을 언급했다 되려 역풍을 맞고 있다.

오초희는 SNS를 통해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하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한 것.

해당 사건은 이수역 근처 호프집에서 여성 2명이 남성 3명으로부터 시비가 붙어 폭행 싸움까지 번진 사건이다.

피해자라 주장하는 여성 2명 중 1명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싸움의 과정과 현재 피해 상황 등을 전하며 도움을 호소했다. 이들은 머리가 짧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싸움이 일어나는 과정 중 서로 제지한 탓에 여성 2명 또한 일방적인 피해자가 아닌 쌍방 피해자로 조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성 일행 측의 주장이 전혀 알려진 바가 없어 네티즌들은 더욱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일방적인 가해자와 피해자가 없는 상황에서 오초희의 발언이 여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대중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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