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결혼 이민 여성과 소통 간담회 ‘훈훈’



전남 고흥군은 최근 군청 팔영산홀에서, 결혼 이민 여성 2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송귀근 군수의 민생소통 간담회의 일환으로 결혼 이민 여성들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군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결혼 이민 여성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생활 속 애로 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송귀근 군수는 결혼 이민 여성들이 간담회를 통해 건의한 방문 교육 서비스 확대, 법률 교육 및 취·창업 교육 지원 등 14건의 건의사항을 가능한 방안을 찾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격려했다.

한편 고흥군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에서 온 결혼이민자 451명이 거주하고 있다. 군은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내년에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0개 사업을 추진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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