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민명예기자 ‘2018 행복나눔 바자회’ 성황

기증 물품 1천여점 직접 판매코너 운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오후 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도민명예기자 2018 행복나눔 바자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도민명예기자들이 기증한 수제품, 지역특산품, 생활용품 등 물건을 기자단이 저렴한 가격에 직접 판매하고 판매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전남도 제공
전남도 도민명예기자단이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한 ‘2018년 도민명예기자 행복나눔 바자회’가 15일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열렸다.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7회째로 도민명예기자들이 기증한 수제품, 지역특산품, 생활용품 등 100여개 품목, 1천여점의 물품을 기자단이 저렴한 가격에 직접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여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며 온정을 나눴다.

김영록 도지사는 “도민명예기자단이 도정홍보는 물론 소외계층 돕기에도 솔선수범해 기쁘다”고 격려하고 “도민 복지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정을 꾸려가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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