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톱스타 유백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16일 첫방송된 tvN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섬으로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 분)과 섬소녀 오강순(전소민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순의 집에서 다라이에 물을 받아 목욕을 하게 된 유백.

유백은 자꾸 문을 열고 들어오는 강순에게 화를 내며 '옷을 다 벗고 있겠다'고 엄포했다. 하지만 강순의 할머니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한 채 문을 열었다가 "오메" 한 마디를 남기곤 떠나 웃음을 안겼다.

한편 '톱스타 유백이'는 대한민국 최고 연예인 유백(김지석 분)이 대형사고를 치고 피신해 간 '여즉도'에서 섬소녀 오강순(전소민 분)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김지석은 제작발표회에서 전소민을 향해 “여배우로서 비주얼적으로 많이 내려놨다”라며 “그런 부분이 동료 배우로서 감사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현장에서 내가 거울을 더 많이 본다”라며 “비주얼적인 게 중요해서 전소민의 눈치가 보이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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