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편집국 역량강화 교육

이연수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초청
 

남도일보는 18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이연수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초청, 직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9번째 ‘사내 교육(1차)’을 진행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남도일보는 18일 직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9번째 ‘사내 교육(1차)’을 진행했다.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강의에는 이연수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쇄매체와 1인미디어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강의를 통해 4차 산업시대 속 지역신문이 추구해야 할 방향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기자는 사실의 전달하는 역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정보를 받아들이는 독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PC 중심의 사회에서 모바일 중심사회로 변화한 것은 불과 10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모바일 중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인쇄매체가 살아가기 위해선 아날로그를 추구하는 고정관념을 깨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투브 등 관련 영상으로 정보를 취득하는 시대인 만큼, ‘1인 미디어 제작’ ‘1인 미디어의 활용’ 등 기자 개인이 크리에이터가 돼야 한다”며 “사진과 글 보다 영상 제작으로 전달하는 저널리즘 강화와 디지털 융합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도일보는 오는 25일에도 이연수 교수를 초청, ‘디지털 시대 기사 작성과 미디어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2차 교육을 진행한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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