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1인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18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 등장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1박 2일에 출연한 헤이지니는 최근 깜짝 결혼 발표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가 어린이들의 ‘초통령’이라 불리며 무려 120만여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사실이 다시금 회자됐다.

사진=헤이지니 SNS

이날 '1박 2일'에 올리버, 이용진과 함께 출연한 헤이지니는 2018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에 들기도 했다. 아울러 2016년 누적 조회수와 광고수익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조회수 4억뷰를 기록했다.

앞서 그녀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연간 수익이 20억에 달하지만 회사 소속으로 월급을 받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후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어릴 때 판소리 무용 등 정말 많은 걸 했고, 대학교는 방송연예과를 갔다”라며 “그러나 방송이 나의 길이 아닌가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많은 걸 해보자는 생각이 있어서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일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초반에는 나 역시도 유튜브에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입 장벽이 낮다 보니 시작하는 분들도 많고, 그 안에서도 경쟁을 한다. 시작하고 6개월 동안은 10만원도 못 벌었던 것 같다”라며 “처음에는 손만 나왔다. 그때는 키즈 콘텐츠가 거의 없었다. 차별점을 두기 위해 얼굴을 노출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많이 올라갔다”고 차별화를 밝혀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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