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호남권 1인 창조기업 성과보고회 성료

수엔지어링·진형준설 우수기업 광주전남중기청장 표창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남테크노파크가 광주·전북 지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호남권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

이번 성과보고회는 호남권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졸업)자들 간의 정보교류와 2018년 성과 공유를 통해 성공적인 1인 창조기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호남권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호남권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 유관기관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진형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의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13개사와 우수 운영인력 1명에 대한 표창, 1인 창조기업 성공 우수사례발표, 소통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에 입주해 보육지원 받고 있는 (주)수엔지니어링(대표 류상범), 진형준설(대표 모상호)이 지식서비스분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광주·전남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수상을 받았다.

수엔지니어링은 신재생 에너지 지열 시스템 제조 및 설치 기업으로 올해 3월 입주해 선택형사업·마케팅 지원사업, 전문가자문등을 수행해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 완료해 사업화를 진행중이고, 진형준설은 연안 및 내륙지역의 준설에 특화된 결합식 바지선 제조 전문기업으로 올해 6월 입주해 선택형사업 및 중점자율프로그램, 전문가자문등을 수행해 준설 공법 개발을 완료해 사업화 진행하고 있다. 두 기업은 신기술 개발로 신기술인증(NET)에 도전하고 있으며, 그 기술의 우수성을 표창 받았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 1인창조기업 수엔지니어링과 진형준설의 표창 수상을 축하한다”며 “전남의 1인 창조기업이 BI→POST-BI→예비스타기업으로 이어지는 지역기업 육성 성장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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