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한국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지난 20일 열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평가전에서 한국이 4-0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전반 8분 남태희의 골을 시작으로 23분에는 황의조가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전에도 문선민과 석현준이 골을 성공시키며 4-0 대승을 거뒀다.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앞서 출국장에서 만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번에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졌다. 그러나 이번이 팀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새로 뽑은 선수들, 그리고 그동안 뽑았지만 기회를 많이 주지 못했던 선수들을 점검하고 가능성을 확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아시안컵 같은 큰 대회를 원정으로 치러야 한다. 원정 경험도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아시아팀을 상대하지만 그동안 했던 경기 패턴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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