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자체, 남북교류 협력방안 논의

영광서 민선7기 제2차 시장·군수협의회 집중 점검



민선7기 제2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20일 영광군청에서 열렸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전남 시군 간 소통과 교류협력 증진 및 공동 현안 사항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민선7기 들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전남 22개 시장·군수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통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단절된 남북교류 재계를 위한 전남 시·군 차원의 참여 방안이 논의 됐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시·군간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와함께 참석자들은 각 지자체의 경로당의 공기청정기 보급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비 지원 등 14건의 안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민선7기 지역 현안을 함께 공유하면서 어려움 해결을 위한 지혜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전남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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