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전남 진도군이 최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4-H 진도군연합회 주관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등의 여러농업단체가 모여 ‘기후변화의 시대 미래농업의 길을 묻다! 함께 이룬 진도농업, 함께 여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농업·농촌 발전,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600여명 단체회원들이 결의와 각오를 다졌다.
<사진>

또 지역인재육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학습단체에서 100만원, 농촌지도자회에서 300만원, 총 40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외에도 단체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노래자랑과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해 오늘 하루 농업의 고단함을 잊고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워져가는 농업·농촌 여건속에서도 고향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는 농업 관계자분들게 감사 드리며, 잘사는 농촌, 활기찬 농업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을 모아 달려가자”며 대회 소감을 전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