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중흥·남도·K포럼트레킹 ‘성황’

신안 증도 생태공원…가을 비 불구 50여명 참여



24일 전남 신안군 증도 생태공원을 찾은 ‘중흥·남도·K포럼트레킹’ 동호회원들이 우천해수욕장 바다와 백사장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민섭 수습기자 song@namdonews.com
‘중흥·남도·K포럼트레킹’동호회(회장 김서중)가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지난 24일 신안 증도 생태공원 트레킹을 통해 건강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트레킹은 남도일보 전병호 부회장과 전형균 총무국장을 비롯한 중흥건설 임직원, 남도일보 K포럼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회원들은 이날 8㎞의 생태공원 둘레길을 한 바퀴 돌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린 기상여건을 고려해 ‘짱뚱어다리’부터 우천해수욕장 백사장 주변 숲길을 따라 걸었다. 회원들은 비바람도 아랑곳 없이 줄지어 걸었으며 1시간 정도 지나자 비가 그쳐 우비를 벗어 던지고 예정된 8㎞ 거리를 완주했다.

트레킹에 참여한 김화용(50)씨는 “산을 좋아해서 주말이면 국내 명산을 찾아 등산을 자주 간다”며 “늦가을 바다를 즐길 수 있어서 산이 아닌 바닷길로 트레킹하는 것도 색다르고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민섭 수습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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