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PD들, 낭만항구 목포 구석구석 탐방

다도해 낙조·시화곡목 등 앵글 담아

전국의 PD들이 목포의 매력을 탐방하고 돌아갔다.

목포시는 지난 23~24일 한국PD연합회(회장 류지열 KBS PD) 회원들로 구성된 기획 답사단을 맞아 목포를 집중 홍보했다.

한국 PD연합회는 국내·외 방송 등 미디어계 종사자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답사를 통해 맛 등 목포만의 매력을 엿보면서 다양한 장르의 촬영 소재로서의 가치를 면밀히 살피고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시는 첫날 가을에 진미를 자랑하는 먹갈치조림 등 맛깔난 음식과 목포해양유물전시관의 조선통신사선, 다도해 낙조, 가을녁 조기따는 풍경이 펼쳐지는 항구 등을 소개했다.<사진>

둘째날에는 숨은 근대역사문화자원과 시화골목의 정겨운 풍경, 북항의 수산물, 노을공원 등을 집중 안내했다.

류지열 회장은 “이번 기획답사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목포만의 특별한 이야기, 정겨운 풍경, 맛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는 다도해, 근대문화유산, 음식 등 매력이 풍부한 항구도시다. 목포만의 자원을 널리 효과적으로 알려 목포를 하나의 브랜드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 파급력과 확산성이 큰 미디어 마케팅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밝혔다.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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