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르반떼 GTS 국내 출시

강력 V8 엔진 장착, 최초 통합 차체 컨트롤 적용
마세라티 르반떼 GTS(Levante GTS)
이탈리아 마세라티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르반떼 GTS(Levante GTS)’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의 강력한 V8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 출력은 550마력, 최고 속도는 292㎞/h다.

르반떼 최초로 통합 차체 컨트롤(IVC: Integrated Vehicle Control)을 전자식 주행 안전 장치에 도입했다. 차량 제어 능력 상실을 방지하는 통합 차체 컨트롤은 차체의 움직임이 불안정할 시 즉각적으로 엔진 토크를 낮추고 각 바퀴에 필요한 제동력을 분배한다.

디자인은 기존 모델에서 전·후면 범퍼를 새롭게 변경했고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했다. 실내에 스포츠 시트는 최상급 ‘피에노 피오레(Pieno Fiore)’ 가죽 마감을 썼다. 판매 가격은 1억9천600만원이다.

㈜FMK 마세라티 관계자는 “2016년 출시부터 흥행을 이뤄낸 브랜드 최초 SUV 르반떼가 마세라티 역사상 가장 막강한 엔진을 만났다”며 “디자인과 고급스러움, 고성능 퍼포먼스까지 3가지 요소를 구현해 국내 럭셔리 SUV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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