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광주시당, 내달 2일 천정배 의원 초청강연

‘왜 민심그대로 인가’ 주제…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촉구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최경환)은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광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천정배 국회의원을 초청해 ‘왜 민심그대로 인가-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초청강연회는 현행 소선거구제(단순다수대표제) 선거제도 아래 매번 선거 때마다 50%가 넘는 표들이 사표로 버려지고 있는 상황에 따라 국민들의 다양한 정치적 의사 표현이 가로막히고 있는 문제들을 지적하고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동영 당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최경환 최고위원 겸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위원장 직무대행, 박지원 민주평화당 전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김종회 전북도당위원장, 황주홍 사무총장 등 민주평화당 지도부와 김경진 국회의원, 윤영일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 정인화 국회의원 등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김성환(동남을), 김명진(서구갑), 이정현(광산갑) 등 광주지역 원외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당원·지지자 300여명이 참여해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재)민주평화연구원(원장 천정배) 주최, 민주평화당 광주시당 주관으로 진행되며 해 전국 순회강연회로 확대해 나가며 시민들께 민심그대로 선거와 연동형비례대표제를 알리고 홍보할 계획이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